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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남부작물실증시험장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 가져

김영숙 기자 입력 2021.06.03 10:16 수정 2021.06.03 16:29

↑↑ ‘남부작물실증시험장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
[뉴스레이더=김영숙 기자] 경북 영주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남부작물 실증시험장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시건축 자문단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부실증시험장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총 34억원을 투입해 장수면 화기리에 18,853㎡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1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도시건축자문단 회의를 통해 실증시험장 내에 무독묘 바이오센터, 실험 및 관리동, 저온저장고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대응 대체작목 실증, 무독묘 생산 ·공급·연구를 위한 건축물 공간의 효율성 및 최적화된 동선을 고려해 더 나은 건축물의 배치와 설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농업인 소득향상 기반조성을 위해 실증시험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실증시험장 건립으로 기후변화 대응한 대체작물의 실증을 통한 농가 보급,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무독묘 생산 및 공급 등을 통해 30~40% 정도의 생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시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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