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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231억원 확보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6.03 08:33 수정 2021.06.03 16:22

경북 총 95동 선정, 탄소저감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뉴스레이더=김경화 기자]경상북도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총 95동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사업비 331억 원(국비 231억 원 포함)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건축행정 주요정책 추진 안내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한 결과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그린뉴딜의 대표과제 중 하나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다.

우리 도내 사업량은 물량별로 △영천25동 △영양15동 △경주11동 △경산8동 △김천7동 △안동4동 △고령4동 △포항3동 △구미3동 △영덕3동 △성주3동 △영주2동 △예천2동 △울진2동 △청송1동 △청도1동 △봉화1동 순이며 최근 공공건축물 리모델링이 완료되었거나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군은 제외됐다.

최종 확정 된 95동(어린이집18, 보건소73, 의료시설4)은 6월중 설계용역 착수하여 7월중 공사발주 및 시공으로 연내 사업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 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83동에 사업비 422억 원으로 현재 설계중 8동, 설계완료 30동, 공사중 44동, 공사완료 1동으로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국비 231억 원을 확보한 것은 기초지자체에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발맞추어 나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건축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절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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