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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탈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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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일부터 땅콩재배 농업인을 위해 탈피 속도가 빨라진 땅콩탈피기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탈피기는 늦은 속도(시간당 50kg)와 탈피 작업 전 땅콩을 물에 적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재배농가들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물에 적실 필요가 없이 시간당 600kg의 땅콩을 탈피할 수 있는 탈피기를 구비해 탈피 작업의 편의성 제공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땅콩 탈피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남부분소(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516)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땅콩은 탈피 전 10일 정도 자연 건조시켜야 깨짐없이 깨끗하게 탈피 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사전 건조작업이 필요하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지금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코로나로 외국인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