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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 시립 칠평도서관 나라사랑의 달 맞이 행사 운영, ‘k-한류’ 및 ‘우리 것’아름다움 알린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2 14:25 수정 0000.00.00 00:00

6월 한달간 ‘전통이 있는 일요일’ 체험행사, ‘전시가 있는 도서관’ 전시행사 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립도서관 칠평도서관에서는 6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아,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독서 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전통이 있는 일요일’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행사로 △전통공예 챌린지를, ‘전시가 있는 도서관’ 전시행사로 △안강사랑 나라사랑 기획전 △신간도서 미리보기 △반짝반짝 빛나는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공예 챌린지는 전통과 관련된 주제 도서를 읽고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행사로, 13일과 20일, 27일에 1~3탄으로 구성돼 매주 일요일에 만나볼 수 있고 장소는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초등 1~6학년까지 대상으로 인원은 8명씩이며, 신청은 9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나라사랑의 달을 맞이해 특별 기획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안강사랑 나라사랑 기획展은 안강·강동 관련 도서를 전시해 우리 고장을 책으로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칠평도서관의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반짝반짝 빛나는(6.22.~6.30.) 프로그램과 꾸준히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책 표지 전시회 △신간도서 미리보기(6.1.~6.30.) 등도 준비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6월 문화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바야흐로 ‘k-(한류)’의 전성시대로써 세계가 모두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요즘 정작 우리는 익숙함에 길들여져 ‘우리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잊고 살고 있다”며, “칠평도서관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이 다시 한 번 반짝이는 순간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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