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구석공작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청소년에게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3D펜과 목공DIY 창작활동으로 구성된 ‘방구석공작소’는 매주 토요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목공 DIY에 참가한 B양의 학부모는“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수련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키트를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정순 관장은 “앞으로도 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고민타파! 보이는 라디오’와 청소년 E-스포츠대회인 ‘롤(LOL)러와’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수련관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미시 청소년 활동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한편,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와 ‘청소년교육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청소년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