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22명을 선발했다. 컴퓨터 장학생 2명은 12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각각 지원했고, 일반 장학생 20명에게는 2년간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6년부터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총 740여명에게 7천4백3십만원 상당을 후원해오고 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공익법인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안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마음껏 배우며,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