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보훈가족의 존중과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달서구 보훈발전계획 수립용역」을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한편, 6.25참전용사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생생탐방!」, 현충일 참배행사, 제71주년 6.25전쟁기념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보훈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달서구 보훈정책에 대한 향후전략 제시 및 보훈대상자 수요변화에 대응한 보훈복지정책 과제 발굴은 물론, 달서구의 보훈인물 및 상화기념관, 태극단독립운동기념탑,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등 보훈유적지와 연계한 보훈관광 랜드마크 개발 등 달서구의 선진화된 보훈발전 마스터플랜을 담을 계획이다.
보훈발전계획 수립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달서구가 최초이다.
2일에는 생존해 계시는 생존애국지사 두 분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하며, 6일에는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메카우장군 공덕비」참배한다.
특히,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이하는 25일에는 구청에서 기념행사와 호국사진전시회도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 오던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을 올해 처음으로 6.25에 참전한 용사들과 함께 진행해 전쟁참전 후기를 생생하게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8월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언택트 보훈탐방! 체험수기 공모전」도 개최하여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정책을 이번 기회을 통해 제대로 마련할 것이며 특히, 생존해 계시는 애국지사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