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연안안전교실은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연령별 맞춤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신청인원은 울진교육지원청 및 평해정보고등학교 등 17개 기관 1,400여명으로 추후 일정을 수립하여 연안안전교실이 운영 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물놀이 사고 유형 및 안전수칙 교육 ▲바닷가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생존수영법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해경 관계자는“코로나 방역지침을 이행하고, 충분한 사전 준비를 갖추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교육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이나 취약계층 등 안전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관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인원 47명 중 74%(49명)가 성인이며, 사고 원인 70%가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