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상황요원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황요원의 친절한 응대요령 등 상황처리 전문성 제고’를 주제로 신고자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고 목적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상황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요원 간의 소통을 통해 상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전화로 긴급 상황을 접수하고 해결하는 119종합상황실 업무 특성을 반영해 대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소방은 최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 하에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석진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응대 요령을 습득하고 상황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 도시 대구’ 구현에 한층 더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