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동구청은 「2021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에서 ‘토지 면적오차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열린 이 대회는 지적공무원들의 업무능력 배양, 법령과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토지정보업무 분야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대구지역 8개 구·군이 참가하여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동구가 발표한 ‘토지 면적오차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면적오차의 누적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제도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연구경진대회에도 대구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토지정보과 박정홍 주무관의 논문은 ‘토지의 면적오차 해소를 통하여 도면과 대장의 면적이 일치됨에 따라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가 주된 내용으로 향후 업무 반영 시 공부면적에 대한 신뢰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연구경진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석하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