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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북도 영천시, 모내기철 맞아 긴급육묘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01 14:08 수정 0000.00.00 00:00

적기 모내기 걱정 없어요!!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이하여 벼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예비묘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현지 점검 후에 공급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삼광과 조평벼 2품종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3,000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못자리 초기에 저온과 밤낮 일교차가 큰 이상기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긴급육묘 수요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잘록병이나 뜸묘 증세가 보이는 모판은 계속해서 못자리에 두지 말고 하루빨리 이앙을 하여 본논에서 뿌리를 조기에 활착하도록 해야 생육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야생조수 피해나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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