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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중학교,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 이야기`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0.18 15:44 수정 0000.00.00 00:00

↑↑ 의성중학교,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 이야기` 실시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의성중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월요일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강사를 초청, 평화 통일 교육을 실시하여 매우 큰 호응을 받았으며, 19일 화요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국립통일교육원 이현희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실상을 중심으로 같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 및 경북의성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학생들에게 안보 현장 답사 및 안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전쟁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한반도에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북한 실상을 바르게 이해하며,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건전한 통일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이야기’라는 주제로, 평화 통일의 대상 북한 바로 알기, 최근 북한의 최대 관심사, 북한의 산업상과 경제 실태, 북한 사회의 변화와 평화 통일, 한반도 경제 공동체,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평화협정의 이해, 평화 통일에 대한 한 줄 생각과 통일 퀴즈 맞추기 등의 다양한 내용과 활동을 통해서 북한의 현실을 바르게 알게 되었고, 진정한 평화 통일을 위해서 남북간은 적대관계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하며, 종전선언은 평화 통일을 현실화하는 디딤돌이라는 사실에 많은 공감과 관심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 통일을 생각하는 북한이 핵무기를 만드는 이유, 통일로 인하여 달라지는 미래, 통일 후 남북한 경제 교류, 통일 후 걱정과 기대 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시하였으며,“이제는 안보 중심에서 평화 중심의 통일 교육이 필요하며, 남북한 모두가 일상의 안전과 평화를 누리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은 오직 남북한이 협력하여 종전선언을 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과 평화협상을 지속해야 함을 절실하게 알게 되었으며, 통일코리아의 주역인 우리들도 평화를 위한 통일 여정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권오택교장은“학생들에게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실감나게 인식하고, 안보의식을 더욱 새롭게 고취시키며, 통일 역군들에게 진정한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튼튼한 안보의식을 절실하게 느끼도록 기회를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협의회와 경북의성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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