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2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 결과, 대구지역 8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남구가 유일했으며, 공약이행완료도 65.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4.12%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조재구 남구청장은 ‘프리미엄 남구’, ‘복합힐링 남구’, ‘문화관광 남구’, ‘미래형교육 남구’, ‘살맛나는 복지 남구’ 등 5개 분야 38개 공약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이행여부와 진행상황을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선정은 구정을 더욱 알차게 이끌어가라는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