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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양교육지원청, 오늘은 엄마, 아빠도 논데이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0.18 12:16 수정 0000.00.00 00:00

2021 학부모 놀이 day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영양중앙초등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한 놀이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놀이지원단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도하여 자발적 놀이 참여, 놀이 계획, 상품 준비를 통해 즐거운 학부모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토요일 9시부터 신청자 17명의 학부모가 모여 발열 체크 후 놀이 day를 열었다. 한 걸음 술래잡기로 몸을 풀고,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뽑아 두 팀으로 나누었다. 팀 릴레이 달리기, 릴레이 빙고 완성하기, 복불복 미션 완수 릴레이, 팀 미션 릴레이로 1부 놀이를 마쳤다. 2부는 여왕 피구, 파워업 피구, 바운드 배구형 게임, 역할 배구형 게임으로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놀이에 세계에 빠졌다. 어른도 상품과 경쟁 앞에서는 아이처럼 떼를 쓰고, 승패에 집착하는 모습이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실감했다.

학부모 놀이 day에 참가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실시하던 운동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어요. 학부모 놀이 day가 있어 너무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어 다행입니다. 특히 학부모 소통과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학교와 학부모회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말 우리 엄마, 아빠가 주인공이 되어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갑니다. ” 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미 놀이 day(1, 2학기)에는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놀이에 빠졌다면 오늘은 학부모가 코로나19 우울감과 답답한 가정생활에서 벗어나 아이처럼 신나게 놀이를 즐겼다.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삼총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 참여와 긍정적인 학교 교육 이해는 학생의 학교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3시간의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놀이를 통해 쌓은 즐거운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영양중앙초등학교는 학생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바들양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하며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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