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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물기업 코로나 속 미국시장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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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10월 15일 ㈜에너토크는 유니토크(美)와 미국합작 법인 설립 MOU, 미국중부지역 진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하고 10월 16일에는 ATT(주)가 Septillionth(美)와 지하수 납 측정기 공동개발 및 현지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10월 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인 ㈜에너토크는 미국진출을 위해 미국의 유니토크사와 공동출자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토크는 전동 엑츄에이터 업계의 선두주자이며, 1987년 설립된 이래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목표와 함께 향후 글로벌 탑텐 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업무협약으로 미국 내 전동 엑츄에이터 선진기업 유니토크와의 미국진출을 위한 공동출자 합작법인을 설립해 제품기술, 노하우 등의 상호 공유를 통해 중남미 및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제품유통과 판매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운영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OKTA 시카고지회,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와 중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KTA는 1981년 창립 꾸준한 성장을 통해 64개국 138지회, 2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750만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이다.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에서 보유한 인적, 물적자원의 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 미국 중부지역 진출 및 글로벌 물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6일(토)에는 ATT(주)가 미국의 셉틸리언스사와 지하수 납 휴대용 측정기 공동개발 및 미국 현지 사업화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인 ATT(주)는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 등 계측기 전문 제작·운영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총유기탄소량(TOC) 측정기 국산화에 성공해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수상, 올해 9월 7일 수질계측기 국산화를 위한 일본전문업체 호리바와 업무협약으로 수질측정 정밀기기의 국산화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 내 센서 개발 전문업체인 셉틸리언스社(Septillionth)와의 업무협약으로 대외 경쟁력 확보 및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제품 공동제작과 판매 협력을 통해 센서 강국인 미국에 진출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후 개최된 물기업 미국 시장진출 세미나에서는 물기업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을 BKT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카고무역관 등의 발표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열리는 미국 첫 대면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반갑게 생각한다”며, “대구시는 물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기회로 물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19년 준공·가동으로 물기업 기술개발, 인·검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물산업 전 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는 회원사 48개 사로 업체 간의 상호교류,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물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