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달 3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로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 공모사업 선정되어 2021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뉴(New)리더` 주도학습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의 전국 단위 학습지원 공모 사업에서 남구를 포함한 총 20개의 민간 및 공공 기관이 최종 선정된 결과로 진행되며, 남구는 지역복지 리더 양성을 위해 총 30여명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공공복지 부문의 공무원과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친 복지 리더 양성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유능한 복지 리더를 양성하고 마을 단위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능동적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는 매 교육마다 다양한 주제로 복지 디자인 전반에 걸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남구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는 1회기 복지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6BOX 모델을 통한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자기진단 및 자기통제력 발휘 등을 통한 변화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학습 모임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진행을 통해 교육을 이끌어감으로써 향후 복지 공동체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고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자생력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 뉴(New)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복지로 하나 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리드해 나가는 명품 복지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