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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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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는 지난 10월 4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대전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이번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 속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53개 직종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구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 결과 CNC선반 김준수(경북기계공고), 사이버보안 임경준(대구소프트웨어고), 제빵 김승현(상서고), 한복 정미정(개인), 김필순(개인)님이 4개직종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헤어디자인,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 등 13개 직종에서 13개의 은메달, 폴리메카닉스, 자동차차체수리 직종 등 9개 직종에서 10개의 동메달, 메카트로닉스, 피부미용 등 8개 직종에서 8개의 우수상, 가구, 귀금속공예 등 31개 직종에서 43개의 장려상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부터 공동메달제가 시행됨에 따라 한복 직종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널리 알렸으며,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우수선수 육성기관 동탑을 차지해 5년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000만원(금), 600만원(은), 400만원(동)의 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지며, 1, 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아 최고의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기술인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