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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산교육지원청, 특성화고 – 지역 중견기업 협력 강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능력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0.15 16:29 수정 0000.00.00 00:00

경북기계금속고, 도제기업 현장 안전점검 및 의견 수렴

↑↑ 아진산업 대표와 협의회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10월 13일 경산지역 우수기업인 아진산업(주) 본사를 방문하였다.

아진산업(주)은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경북 특성화고 학생 30여명을 선발·채용하여 특성화고 학생 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매년 5명 이상 취업을 하는 우량기업이다. 그 결과 현장의 평균 연령이 20, 30대가 주축이 되어 4차산업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북기계금속고는 기업 방문을 통하여 재학생이 근무하는 현장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도제실습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진산업(주) 서중호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 채용을 시작한지 10여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취업 후 퇴사자도 절반 가까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 되었고, 지금은 단 한명의 퇴사자도 없습니다. 특성화고 학생이 졸업 후 사내대학으로 진학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기회를 제공해주고, 군 입대시 상여금 지원, 근속연수 인정 등을 통해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시킨 결과 지금은 회사의 주축이 되어 성장해 있습니다. 특히, 경산지역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아주 좋은 근무실적을 내고 있고, 이에 졸업생 2명을 관리직으로 전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진산업(주)의 특성화고 장기육성자 관리직 전환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6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졸업생 2명이 경북 최초로 관리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교장 이동재는 “도교육청 근무시설 아진USA를 방문하는 등 아진산업과는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특성화고 학생을 선발·채용·육성하는 아진산업의 프로그램은 다른 기업들도 벤치마킹 해야할 우수한 프로그램입니다. 졸업생들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수한 인재가 특성화고에 입학하고,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고졸 취업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5년도부터 2학년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 및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도입하였다. 현재 3학년 61명, 2학년 51명이 59개 학습기업과 도제교육을 진행중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도제학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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