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군은 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의 운영지원 및 자문을 받아 5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회에 걸쳐 혈관안심학교로 선정된 부구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혈관안심학교는 학년별로 각 2회씩 대면 보건교육으로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이해 및 올바른 혈압기기 사용법, 혈관튼튼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비대면 교육으로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가족 참여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 시 참여 우수자를 선정하여 선물증정 및 상장을 수여하며, 사전·사후 설문조사(학생, 학부모)와 인바디 검사, 동극공연, 건강벨 혈관튼튼 퀴즈대회 개최,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신체활동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최근 부모세대인 3040세대의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게 나타나고,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만성질환 유병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혈관안심학교를 통한 학생 교육과 부모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습관개선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