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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의회 오세혁 의원, 5분자유발언 ˝저탄소 녹생성장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촉구˝

진기영 기자 입력 2021.10.14 13:00 수정 2021.10.14 13:06


경북도의회 오세혁 도의원(국민의힘, 경산4)은 14일 본회의에서 '저탄소 녹생성장'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오 의원은 “2016년 발효된 '파리기후협약'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지금 전 세계는 '저탄소 녹색성장' 대응을 위한 탄소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라며, “미국은 올해 4월 열린 세계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며 목표치를 두 배 가까이 상향하고 주변국의 동참을 요구하는 등 이미 세계 각국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과 같이 촉구사항을 얘기했다.

"첫째,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각 시군별 시범사업을 실시해 도민에게 녹색건축물의 필요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할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민간 녹색건축물에 대해 재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활성화 해야 합니다. 녹색건축물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환경과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민간의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경상북도 차원의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북만의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만들어 신기후변화 대응체제에 맞게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하고 녹색건축물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우리 경상북도가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린 세 가지 제안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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