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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양교육지원청 수비초등학교,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 버스’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0.13 12:57 수정 0000.00.00 00:00

↑↑ 움직이는 체육관‘스포츠 버스’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양교육지원청 수비초등학교는 10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체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를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작은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스포츠 버스’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 스포츠체험을 돕는 체육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스포츠 버스 및 야외 체험 프로그램의 1부, 작은 운동회 형식의 2부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아침부터 수비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들은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한 후 운동장에 모여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하였다. 운동장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었다. 실제 버스에 탑승하여 다양한 스포츠에 사용되는 여러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보며 신기해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옆에는 인기 종목 체험존, VR 체험존이 마련되어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신이 난 학생들로 북적하였다. 특히 드론 축구존의 인기가 많아 학생들이 제법 긴 줄을 형성하였다. 끝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학생들은 휴대용 손소독제, 연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어서 작은 운동회를 위한 팀을 나누고 몸풀기 체조와 함께 단합 응원전이 실시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운동회라 그런지 학생들은 평소보다 더 기합이 잔뜩 들어간 모습들이었다. 42.195Km, 특급열차, 단합 훌라후프 탈출, 고구마 릴레이, 커플 판 뒤집기 등 재미있는 경기들이 진행되었고 Run Together 다함께 달리기로 작은 운동회도 끝을 맺었다.

이준복 교장은 “현재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스포츠 버스 및 작은 운동회 체험과 같이 우리가 뜻을 모으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꾸준히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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