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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부-도교육청 합동 과학실 현장 안전점검

김경화 기자 입력 2021.10.12 20:02 수정 2021.10.13 17:27

과학실험 안전 컨설팅 및 현장의견 수렴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영주남부초등학교에서 교육부-도교육청 합동 과학실 안전관리 방문점검 및 컨설팅을 했다.

이번 과학실 안전관리 방문점검 및 컨설팅에는 교육부 및 도교육청 담당자, 안전점검 전문업체, 영주남부초등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교무행정사 등이 함께 과학실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과학실 내 구급상비약 구비, 안전샤워기 및 눈세척기 관리 상태, 시약장의 관리 및 필터 교체 주기, 폐수통의 관리 상태 및 수합 처리 현황 등 과학실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를 통한 탐구실험 수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실험실 안전현장점검표에 의한 각급 학교에서의 자체 1차 점검, 과학안전지원단 및 안전점검 전문업체에 의한 2차 점검, 교육부-도교육청 합동 3차 점검 등 3단계에 걸쳐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실 안전점검 전문업체를 통한 학교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지정 안전진단 및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관리원 전문가팀이 학교를 방문해 과학실의 화학약품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 및 일반안전에 대해 분야별 현장 점검으로 과학실 안전에 대해 세부적인 점검을 한다.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및 교무행정사가 함께 점검 결과에 대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학교 실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과학실험실 안전 및 관리에 필요한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활동중심의 탐구・실험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현장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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