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옥외광고사업자의 경영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영업 제한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25개 정도 업소를 선정해 업소 당 최대 2백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또한 예천군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를 해야만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며 다만,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등 지원 사업으로 지원한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간판 설치 및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서 필요한 서류를 우편이나 군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 사업자 등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