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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을 청렴하게, ‘포항시 청렴프렌즈’ 간담회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31 14:49 수정 0000.00.00 00:00

16개 민·관 청렴실무협의체, 다음해 시행 공직자 이해 충돌방지법 성공 정착 다짐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5월 31일 환호공원에서 청렴 민·관협의체 ‘포항시 청렴프렌즈’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진행됐다.

‘포항시 청렴프렌즈’는 2017년 결성돼 현재는 포항시를 비롯해 16개 기관·단체(포항시, 포항교도소,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교육지원청,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YWCA,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문화재단,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청소년재단)가 청렴한 포항 조성을 위해 대시민 청렴캠페인, 청렴 합동교육, 청렴시책 정보 교류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다음해 5월 18일 시행 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방안, 하반기 시행 예정인 포항시 청렴프렌즈 합동 청렴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자율 청렴 캠페인을 위한 홍보물품을 나눠 가지며 6월 중 각 기관별 청렴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포항시 청렴프렌즈의 청렴포항 만들기는 청렴프렌즈 소속 기관·단체만의 청렴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이라는 지역사회의 청렴의식 향상을 말한다”며, “포항시 청렴프렌즈의 이러한 노력이 청렴이라는 우리지역의 경쟁력으로 결실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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