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에 대해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중학교 자기주도 공부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등교와 원격수업이 반복되면서 혼자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자녀들에게 스스로 즐기며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길러주기 위해 ‘중학교 자기주도 공부법’을 마련했다.
‘중학교 자기주도 공부법’은 하루 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대구 관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코칭 기술과 올바른 자녀들의 학습 동기 부여 방법 등에 대해 현장 노하우와 함께 생생한 경험담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학교 자기주도 공부법’에서는 22일 ▲4GO(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기반 국어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으로 25일 ▲중학생을 위한 슬기로운 영어 생활, 26일 ▲수학교사가 들려주는 중학교 수학시간 순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실시된다.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중학교 자기주도 공부법’ 프로그램에 이어 11월에는 ‘초등학교 자기주도 공부법’, 12월에는 ‘고등학교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10월 수강 희망자를 10월 13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ㆍ 수강할 수 있다.
김사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학습 결손과 교육격차에 대한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 조력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도 크다”면서 “자녀들 스스로 학습 능력을 기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월별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매달 일괄 게시되는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및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