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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경북교육청 지역이해교육 교류증진을 위해 노력,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참가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0.05 07:57 수정 0000.00.00 00:00

대구·경북인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탐구, 지역 선열에 대한 자긍심 고취

↑↑ 구미 동락공원 장진홍 동상 앞 단체사진(정화중학교)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이해 교육 상호협력 및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진행하고 있는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대구·경북 다시보기 상호 협력’등 다양한 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대구·경북 다시보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올해 초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보기’도서를 출간하여 학교 및 지역 공공도서관에 배부하였고, 현재 자료에 기반한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주제로 30팀의 ‘대구·경북 다시보기’학생동아리가 우리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예술·정신에 대한 탐구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화중학교의 [발디딤]과 [역사속으로 풍덩] 동아리는 일제강점기에 대구 학생들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이 경북 지역 선열들의 독립운동 활약상도 함께 체험하고 탐구해 보고자 지난 12일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대구·경북인의 독립 정신을 계승케 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고취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지역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구미지역의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및 의열투쟁가 장진홍, 김천지역의 독립운동가 김단야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며 “교과서 등 책에서만 보았던 선열들의 생생한 독립 운동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그 뜨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와 경북은 역사, 문화적으로 그 뿌리를 같이 하고 있어 지역이해 교육을 위해서는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우리교육청이 후원하는「대구·경북 다시보기 UCC공모전」에도 경북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구·경북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선을 담은 이야기로 만들어 우리 고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UCC로 재창조 된 콘텐츠들이 서로 공유되어 지역이해교육이 더 활성화되고 대구·경북의 함께 상생하여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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