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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콘서트하우스-예술의전당 대구콘서트하우스-통영국제음악재단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문화교류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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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내 공연장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꾀한다. 8월 13일 통영국제음악재단, 10월 1일 예술의전당과 각각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월 13일 통영국제음악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 공동 주최 및 협력,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관련 우선협력관계 합의,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확산에 협력 등이다.
특히 국내 유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로 가입되어 있는 양 도시는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이날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10월 1일 예술의전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가곡 음악회 공동개발 및 협력, 기획공연 발굴 및 지역 간 교류 협력,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콘텐츠 교류뿐 아니라, 대구 지역 아티스트의 서울 시장 진출기회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양 기관은 우리 가곡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가곡 음악회의 공동 개발에 힘쓰고자 하는데, 1세대 작곡가인 박태준, 현제명 등 대구 출신의 우수한 작곡가들의 가곡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향유를 위해 국내 우수 공연장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예술인들과 콘텐츠를 다양한 도시에 소개하고 적극 협력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