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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중․고 12교에 학부모 회의실 구축

김경화 기자 입력 2021.10.01 15:37 수정 2021.10.05 10:05

학부모회 회의 및 봉사활동 물품 보관 장소로 사용

[뉴스레이더]경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2교에 학부모 회의실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9월에 사업을 신청한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교당 2천 5백만 원 정도이며, 총사업비는 2억 9,500만 원이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부모회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비품 구입을 완료해 3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회 전용 회의실 조성으로 학부모 회의뿐 아니라 학부모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물품 보관 장소로도 활용하고, 또한 학교 상황에 따라 교직원 회의실, 학생 회의실 등의 다용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 회의실 구축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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