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5월 29일 오후 2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큐브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한마당 `어린이가 구미의 문화다`를 개최하였다.
지역작가 이숙현, 이진우, 이혜경 씨가 그림책을 낭독하고 참여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즘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행복한 그림책 놀이터’ 코너를 진행하였으며, 4인조 어린이 록밴드 ‘미니두리’의 공연과 동화 `요리조리 토리 씨`를 각색한 어린이 마당극 등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공연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배지를 스스로 만들어 보고, 물풍선을 터뜨리면서 건전하게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는 시간도 가지며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삶 속에 인문학이 스며들고, 나아가 인성을 겸비한 구미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10월까지 5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드림큐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인문정기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