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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무단폐기하면 큰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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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이틀간 소속기관 및 학교의 비전자기록물 13,856권에 대한 폐기를 현장파쇄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기록물 현장 파쇄는 군단위 교육지원청에 올해 처음 기록연구사가 배치되면서 약 15년만에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문서고에 오랫동안 쌓여있던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을 공공기록물 법에 의거하여 기록연구사 심사와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를 거쳐 ‘폐기’로 확정하였다.
심의회를 거쳐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무단 폐기와 개인정보 및 비공개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관(학교)별 업무담당자의 1차 확인과 기록연구사의 2차 검수과정을 거쳤으며, 기록물 인수부터 파쇄에 이르는 폐기 과정 일체에 대해 기록연구사의 입회하에 보안에 철저를 기하였다.
김현국 교육장은 “앞으로도 보존가치가 경과한 비전자기록물을 적시에 안전하게 폐기하여 기록물 보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록물 무단폐기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여 투명한 행정문화와 신뢰받는 청송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