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은 오는 6월 11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합리적 소비방법과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기 위한‘달서 어린이 경제스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월배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와룡시장 고객지원센터 두 곳에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통시장에서 경제교육은 물론 실물경제를 배우고 장보기 직접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월배권과 성서권 각 20명씩 모집한다. 교육희망자는 6. 11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지역에서 처음 추진되는 어린이 경제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경북대학교 경제교육연구소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달서구 전통시장상인회 간 업무협약도 6월 3일 구청장실에서 맺을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요즈음 가정마다 모자람 없이 풍요롭게 자라온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의식을 가지고 합리적 선택을 할 줄 알아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에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 소비생활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