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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산업보건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에 찾아가다.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9.29 18:49 수정 2021.09.30 16:38

경북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맞춤형 건강상담

↑↑ 경북교육청
[뉴스레이더]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공립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을 한다.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일반건강검진 완료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예방 △작업 습관(환경)의 개선 △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건강 유지·증진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산업보건의는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순천향부속대학교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조성용 교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과대학 김상규 교수, 유석주 교수로 직업성 질환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을 위촉했다.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천향부속대학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함께 건강상담 및 교육을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 근로자건강센터(경북북부, 경산, 대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도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직업성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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