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산교육지원청, 실시간 블렌디드 현장소통토론 실시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4층 대강당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1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8명만 토론장에 참석하고, 경산교육가족을 대표하는 패널 20명은 Zoom으로, 대부분의 교직원과 학부모는 유튜브로 참여하여 블렌디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산교육지원청의 학교업무지원 주요 실적, 학교지원 확대 방안, 현안 사업,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약 1시간 20분간 이루어졌다.
이용만 교육장은 주요 학교 지원 주요 실적으로 시소(시를 소개합니다) TV 운영, 블렌디드 러닝 및 학부모 교육 선제적 지원, 체험학습 코스 개발 및 과학실 관리 지원, 위드 코로나 대비 교육환경·보건 업무 지원 등을, 확대 방안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으로 학교 교육 회복력 강화, 한발 앞서 찾아가는 교원업무경감 지원을, 현안사업으로 남부창의인재교육지원센터 구축 상황을 보고하였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기초학력 및 정서적 지원 방안,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는 특성화교육 방안, 공사 관련 목적사업비 집행 방법 개선, 교육공무직의 인사제도 보완, 지자체 연계 전 학생 학기중 무상우유급식 제안, 소규모학교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교원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무료 서비스 시행 등에 대해 질문하였고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생생한 질문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해결책 모색 및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실시간 생중계된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는 동시에 450여명이 접속하여 높은 관심 속에 초등학교 및 유치원 학급당 인원 축소 여부,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 상황, 학생 유치를 위한 작은 학교 가꾸기 및 자유학구제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계속적인 인력지원 등의 질문이 있었고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청의 향후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대답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도시 경산답게 쌍방향 실시간 소통토론을 통해 뜨거운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누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이 동참해 달라”며 참여한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적용 가능한 내용은 곧바로 추진토록 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해야 할 내용은 경산교육계획 수립 시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