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안동시는 5월 27일부터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65세 ~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34,094명으로 28일까지 20,207명(59.3%)이 예약을 완료했다.
60대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은 본인의 감염과 사망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어 매우 중요하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어르신의 사전예약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접종대상자인 60세 이상 대상자가 6월 접종순서를 놓치게 되면 전 시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야 접종이 가능하므로 꼭 사전예약 후 예약한 날짜에 선택한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최소 3일간은 건강상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조속히 소중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께서는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