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39일간) 실시해 온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북지역 전체 특수학교 8교(공립 3교, 사립 5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대상 시설 전체를 동별(58개소)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구조체 안전성 확보 여부와 화재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대진단 결과는 행정안전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특수학교 8교의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옹벽 철근 돌출부 및 앵커 일부 부식, 외벽 누수, 방수층 들뜸 등이며 올 연말까지 보수보강 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외에도 상시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특히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집중 안전관리로 학생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