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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서구청, 안심식당에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8 16:25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관내 안심식당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700개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이번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은 작년에 지정된 안심식당 중 영업장 면적이 50제곱미터 이상이면서 테이블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4개 정도를 이달 중으로 우선 지원하였으며, 올해 신규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6월 이후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7월부터 60개소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30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안심식당으로 지정이 되면 안심식당 표지판, 개별 수저 포장지와 나눔접시 등 물품도 추가로 지원되며, 구 홈페이지와 검색포털 사이트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식당 내 테이블칸막이 설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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