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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최병인 기자 입력 2021.09.16 16:07 수정 2021.09.17 10:21

안전한 콘센트를 발명한 부구초 5학년 이서준 학생

↑↑ 안전한 콘센트를 발명한 부구초 5학년 이서준 학생
[뉴스레이더]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9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부구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7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온 대회이며 금년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4만 7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발명 경쟁을 벌였다.

부구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 학생은 어머니께서 드라이기를 사용하실 때 콘센트에 플러그가 완전하게 결합되지 않았는데도 드라이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렇게 사용해도 정말 안전할까? 그리고 보다 쉽게 안전함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호기심과 궁금증으로부터 발명 탐구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3월부터 부모님, 학교 선생님과 함께 발명 아이디어를 개선시키고 제작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전한 콘센트를 발명하여 지난 5월에 있었던 제42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특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진출하였고,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가 발표된 후 부구초등학교 도영진 교장은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호기심과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를 개선시키기 위해 이서준 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지도교사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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