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북구청은 5월 28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직원을 포함한 147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로 나누어 2021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여 청렴콘서트 참석 대상자와 내용을 구성하였다.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패인식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맞춤형 청렴 교육이다.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교육 참가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일반적 강의를 벗어나,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 샌드아트’와 청탁금지법 사례 중심의 연극 ‘청렴1호, 나를 지켜줘!’가 결합된 공연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교육이 북구의 청렴 문화 확산에 새롭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