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소속 기관인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목재문화진흥회, 남원산림조합 등 3개 기관이 국산목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기관 대표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개 기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사회에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목재 교육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국산재를 활용한 목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항, 목재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교사 및 학생의 목재교육을 위한 국산목재의 공급에 관한 사항, 교사의 목재 및 목공 교육 연수에 관한 사항, 협약기관의 보유 시설, 장비 등의 공동사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승태 메이커교육관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목재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학교에서부터 배우고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국산재를 활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커교육의 확산과 국산목재를 활용한 학교 교육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