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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재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8 12:57 수정 0000.00.00 00:00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구미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제약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 장애인을 위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재활` 프로그램를 5월 27일~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첫째, 구미보건소 공무원들이 사무실과 가정에서 가꾸던 화분을 기증 받아 독거 장애인 25가구에 반려식물과 반려식물 관리 안내서를 함께 배부하는 반려식물 나눔행사와 둘째, 비대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30명에게 제라늄 등 화초를 배부한 후 비대면(줌어플리케이션)으로 반려식물 심기와 관리법을 교육하는 비대면 원예교실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제약이 길어지고 우울감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재활의지 고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주기적인 가정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반려식물의 성장 과정에 대한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재활`프로그램 참여자는 “ 코로나로 외출도 힘들고 사람 만나기도 어려웠는데 반려식물로 마음 둘 곳이 생겨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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