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지난 2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을 선언하였다.
출범을 통해 울진군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노동조건 개선, 울진지역사회를 위한 현안과제를 공동으로 도출하고 함께 대응키로 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회원기관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울진지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 우정노동조합 울진우체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진지회, 전국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울진지부, KT노동조합 대구지방본부 울진지부,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한울본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등 관내 8개 공공기관노동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상묵 초대회장(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노조위원장)은 “이 자리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연대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가치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노사 간,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불편 부당성에 맞서는 강력한 연대 투쟁도 해나가겠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