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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저출생 고령사회 극복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5.28 11:28 수정 0000.00.00 00:00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 영주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적인 지원 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향후 2년 이내 인구 10만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심각한 위기감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구정책TF팀 단장인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출생장려분야, 일자리분야 등 각 분야별 부서장 8명이 참석해 인구현황 분석과 인구정책 중점과제 6개분야 94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향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인구의 지속 감소에 대응해 영주의 미래 100년 먹을거리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027년까지 준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1만명 유입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인구정책 TF팀 단장인 강성익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구 문제는 도시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인구가 지방의 미래임을 직시하고 전 세대 삶의 질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통한 인구늘이기에 전 부서가 다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 고령화의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서비스, 가임기 여성 엽산제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확대, 시간제 보육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정주지원센터구축 운영,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베어링) 혁신지원, 지역항공산업 인력양성플랫폼구축 운영,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등의 추진을 통해 인구늘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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