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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화요일의 인문학, 읽기와 쓰기의 기쁨을 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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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온라인으로 연다. 9월 화요일의 인문학은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저자 고미숙 강사의 강연으로 14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유튜브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강연은‘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라는 주제로 18세기 우리나라 지성사의 두축인 다산과 연암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읽고 쓰는 일의 기쁨을 들려줄 예정이다. 100분 강연 중 전반부 70분은 고미숙 강사의 강의로, 후반부 30분은 대구대봉초 최순나 교사와 대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청중들과도 댓글로 소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매일 쏟아지는 흥미로운 볼 거리,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정작 긴 글을 읽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차근차근 표현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아 문해력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현실에서 읽고 쓰는 일의 기쁨을 말하는 저자의 책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는다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신호이다.‘지금도 좋고 나중에도 좋은’최고의 활동, 최고의 길이 글쓰기라고 한 고미숙 강사의 온라인 강연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은 누구나 강연 주소에 접속하면 청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