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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연수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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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교육연수원은 신규공무원의 건전한 공직관 확립 및 공직자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기초 업무 능력 배양을 위해 신규임용예정자 78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집합과 원격 혼합형 연수로 총91시간의 과정으로‘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연수생 간 유대관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도 운영한다. 2일간의 재택 학습 기간 중에도 가상 교실에 연수생들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연수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은 상시 개방되고, 연수를 들으면서 연수생들과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플랫폼 내에는 연수에 관한 질문을 올릴 수 있는 질문방이 개설되어 있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질문도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신규공무원이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과 실무지식을 함양해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과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과정이다.
전년도에 교육을 받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무에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된 교과목은 K-에듀파인 문서처리 실무(65.2%), 급여시스템 실무(60.9%), 선배와의 대화(60.9%) 교과목 순이었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연수생끼리 서로 교류하기 힘든 분반 수업을 하다 보니 연수생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런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무에 필요한 ▲공무원 급여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업무의 이해 등의 직무교육을 확대하고 ▲현직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공직 생활의 궁금증을 다소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휴대폰 등을 활용해 협업 활동도 할 수 있는 ▲팀빌딩 과정도 운영된다.
권혜숙 원장은 “우리연수원은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규공무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소양과 직무능력을 갖춰 대구교육을 이끌어갈 멋진 공무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