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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자격증 취득 장려 국고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9.10 15:59 수정 0000.00.00 00:00

고졸 취업 여건 및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직업계고 학생 지원

↑↑ 경북교육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교육청은 고졸 취업 여건 및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교육부 사업계획과 국고 지원에 힘입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이번 정책은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일 감소,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 되는 등 취업 준비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함으로써 「선취업 후학습」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직업계고 취업희망 재학생 및 졸업생, 학생을 지도하는 전문교과 교원이다.

지원 내용은 ▲ 3학년 재학생 중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50만 원 ▲1~3학년은 자격증 취득 및 취업희망 학생에게 20만 원 ▲전문교과 교원은 재직 중 자격증 취득 및 교육역량강화(수업(실습), 취업 등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교육역량강화 희망교원) 조건을 충족하면 20만 원을 지원한다.

재학생 우선 지원 후 3학년 졸업생(2021. 2. 졸업) 중 미진학, 미취업자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지급 방법은 교육청 → 학교 → 학생(또는 보호자) 및 교원 계좌로 입금하고, 입금 시기는 1차 오는 10월 지급, 2차 11월 지급, 3차 12월 지급이다.

자격증 취득 지원 조건은 상세표를 제공해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인정하고, 제외 자격증으로 민간등록 자격, 과정평가형 자격, 일학습병행 자격(도제)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교육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고 예산을 교부해 비록 한시적인 사업이나 고졸 취업 여건 및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예산지원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침체된 고졸 취업 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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