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양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는 해당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위원회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의 조정과 관련하여 중학구 조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개최되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양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찬성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협의 결과 학생의 거주지와 졸업한 초등학교의 소재지가 다른 경우에 중학교를 선택해서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거주 학생이 소천초등학교(봉화)를 졸업할 경우 소천중학교(봉화)·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다.
봉화군 재산면 갈산1리(쇠실), 갈산2리(우련전, 입덕, 이불꽃, 개넛골)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청량중학교(봉화)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다.
또한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소천중학교(봉화)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정안은 향후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경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따뜻한 영양교육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