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한 달간 23개 교육지원청과 단위 학교에서 2학기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 운영을 위해 학교 부적응 예방과 위기 학생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고립감 등으로 인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해 학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 회복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면·비대면상담 및 가족 상담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교육 회복을 집중지원 한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23개 위(Wee)센터와 504개 단위학교 위(Wee)클래스에 배치된 전문상담전문인력의 상담역량을 강화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진단,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원스탑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상담주간 운영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잠재되어 있던 학부모 및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