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의성군은 전체 인구의 95.7% 수준인 48,887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액 규모는 122억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맞벌이 및 1인 가구 별도 특례기준을 적용하여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이하 대상자이며, 고액자산가는 건강보험료 기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6일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9월 13일 부터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카드(신용·체크)나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지급수단과 관계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 관내에서만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의성군은 온라인 시행 첫날 인구대비 4.6%, 이튿날 5%의 신청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상생 국민지원금 TF팀을 구성하였다”며“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사용되어 일상생활과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